결혼해서 집안일을 한 지 벌써 9년, 금방 10년이 지나니까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던 주방일들이 조금씩 쉬워지면서 할 수 있는 음식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근데 늘지 않는 것도 있더라고요.김치양념입니다.항상 어렵고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고민이 많은 날이 있어요여름이 되면 김치는 먹고 싶은데 어려울 것 같아 도전하는 것조차 망설였습니다.아마 제 마음 같은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예요재료 선택부터 절임까지 쉽지 않기 때문에 사 먹거나 한 날이 많았는데 세미네키친의 겉절임 조미료가 있어서 걱정 없이 편하게 담가 보니 맛도 좋고 알맹이가 있는 배추 겉절임 만드는 방법이 딱 맞아 완성되었습니다.아니, 귀찮았던 게 김치 아니에요?겉절임 김치도 이렇게 간단하게 양념을 해서 담그지 않고 만들다니, 어머니가 옆에서 보고, 세상이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맛도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절인 배추보다 바로 절인 걸 좋아하는 남편 입에도 정말 잘 어울리고, 제가 직접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까지 들었거든요. 이렇게 간단하면 맛이 좀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해보니까 경기도 오산이더라구요.세미네 키친의 김치 양념 진짜 맛있었어요.속 배추 절임이 이대로라면 모두가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요즘 정말 많이 먹고 있어요. 친구들도 먹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이 궁금했는데 저도 드디어 먹어봤어요세미네키친 김치의 종류는 5가지 내가 먹은 겉절임 양념장을 시작으로 오른쪽 순서로 알려드리면 깍두기양념라, 부추파김치양념, 오이김치양념, 보쌈김치양념처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금에 절이지 않고 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 덕분에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절일 필요 없이 야채와 고춧가루만 있으면 완성된다고 해서 나도 직접 만들기 전까지는 정말 할 수 있을까? 만들었거든요.정말 맛있게 완성됐기 때문에 5종 중에 어떤 걸 고르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저는 세미네킷친 양념장으로 금방 먹을 수 있게 해볼게요기본적으로 김치를 담근다고 하면 양파, 마늘, 젓갈, 김치 양념장에 풀 등이 들어갑니다.준비에 번거로움도 없다구요!이 한 팩에 필요한 재료가 다 들어있어요.~~ 먹기 좋게 고춧가루만 넣고 비벼주시면 바로 겉절임 양념이 되겠어요~~ 직접 보여드릴게요~~재료 알갱이 배추 750g 부추 약간 고춧가루 6큰술 세미네 키친 겉절임 양념장 1봉지
재료와 고춧가루 양은 나오는 대로 정량을 맞춰서 넣었어요~ 아이가 있는 집은 고춧가루를 조절해서 만들면 돼요 ^^
겉절이 양념장을 그릇에 담아줬거든요신기하게도 김치향이 벌써 올라왔어요~이때부터 기대감이 생겼어요쓰여있는 통에 고춧가루 6그릇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를 해줬어요이대로 5분 정도 돌리면 되고 불러줄 동안 배추만 준비하면 돼요정말 쉽죠?5분 기다리는 동안 미니 배추 손질을 해볼게요~ 깨끗하고 따로 손질이 필요없죠.몸통을 잡고 뿌리를 자르고 배춧잎을 모아서 어슷썰기로 준비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되겠죠? 저처럼 하지 마시고 위에서 반으로 쪼개기도 편하니까 알아서 하세요.^^부추는 깨끗이 윗부분만 쓰고 깨끗이 씻어서 4cm정도 길이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썰어놓은 미니배추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꼼꼼하게 세척하여 물기만 제거하고 준비합니다.조미료를 불리고 나서 5분 후에 배추의 물기가 없어지면 준비한 조미료를 넣고 버무립니다.주무르듯이 무쳐달라고 해서 열심히 무쳐줬어요부추까지 넣고 버무려주셨어요처음에는 색깔이 금방 올라가지 않아요 근데 무쳐보면 점점 완성에 가까운 모습이 되고 있어요^^양념장이 잘 배도록 잘 섞고 참기름을 두르고 참깨도 뿌려 더욱 맛있게 만들면 완성입니다.정말 간단하죠? 제가 만들었는데 배추 절임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 했어요 ^^
만드는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속배추 소금 절이는 방법이 이렇게 쉬웠어요?10분도 안걸리고 완성입니다.제 손으로 만들었는데 저도 놀랐어요 이렇게 완성도 높은 비주얼에 마무리되서 놀라워요 ^^제거한 거라고는 적혀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었을 뿐이지만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이렇게 쉬운 일인지 쉬워요.김치 양념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직접 버무리면서 맛있어서 몇개 집어먹게 되었습니다.정말 맛있습니다.맛도 찰떡이고 배추의 아삭아삭함도 좋네요.^^남편을 정말 좋아하거든요못하니까 매번 친정엄마 찬스를 많이 썼는데 좋아해서 해드리고 싶어도 양 조절이 너무 어렵고 양념도 맛있게 할 자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맛있는 배추를 만들 자신이 있어요!세미네 키친 겉절이 양념만 있으면 괜찮아요^^ 맛있게 만들어서 퇴근 후에 집에 온 남편이 맛보게 했는데 맛있는 맛에 칼국수가 생각난다고 해서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제가 직접 만들었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아삭아삭하고, 적당히 버무려져 있고, 양념도 제대로 되어 있고, 딱 맞는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