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요. 비가 오니까 괜히 몸도 축 늘어지고 피곤해 보이는 느낌.. 급한 일은 끝나고 오전 내내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은 왜 만사가 귀찮죠?
며칠전 #간단한 반찬만드는 일을 몇가지 했거든요.
그 중 하나인 오늘은 #메추리알간장조림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아이는 메추리알만 골라 먹고 곤약은 식감이 이상하다며 잘 먹지 않습니다만, 저는 칼로리가 없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아주 맛있습니다!메추리알 간장조림과 #곤약요리에 은근히 잘 어울려요
깐 메추리알을 사용하면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반찬으로 딱 좋아요!
특히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아이의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소고기와 함께 만들어줘도 메추리알만 골라먹을 정도로 좋아해서 자주 먹기 때문에 아이 #밥반찬으로 딱 좋았습니다!
종이컵으로 계량하여 더욱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따라와 보세요!
깐 메추리알 1kg 곤약 2봉지
간장 1컵 설탕 1컵 물 2컵
다시마 3.3cm 3겹 후추 5~6알 생강 1알 말린 고추 1~2개
메추리알을 직접 삶아서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귀찮을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준비하세요!
길게 반으로 잘라 다시 4등분으로 나누어 큐브 모양으로 자르면 크기에 맞추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양념비율대로 만들면 누구나 맛있는 메추리알 조림 성공하실 수 있어요!
1kg 기준 종이컵(180ml)에 물 2컵, 설탕 1컵, 진간장 1컵을 넣고 끓이세요.
저는 이 비율이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식사 반찬으로 먹기에 딱 좋아요!
집에 없으면 다시마 정도만 넣으셔도 돼요.
저는 생강을 한 알 얇게 썰어서 넣고, 통후추도 여섯 알 정도 넣었습니다.생강과 후추는 깔끔한 맛을 내면서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깔끔한 맛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의 양에 비해 조금 더 넣기 때문에 많이 맵거나 하는 매운맛은 없습니다! 더 매콤하고 싶은 분들은 더 넣어도 되지만 저는 아이들 반찬이라 조금만 넣어드렸습니다.
다시마는 3장 정도 넣고 있습니다만, 마른 수건으로 표면을 닦고 나서 넣어 주십시오.
뚜껑을 닫아 삶으면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고 양념장도 더 잘 스며들어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색이 연하다고 해서 졸이면 갈수록 새까매지기 때문에 이 정도의 색감이 나오면 딱 좋아요!
양념을 푹 삶지 않고 국물이 걸쭉해질 정도로 졸여두면 짜지 않아 밥을 말아먹기에도 좋아요!
입이 너무 짧거나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살이 좀 찌려고 하다가 밥이 늦어도 배가 고프다고 하면 밥을 주곤 하죠.
대신 아침은 밥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죽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만, 그 때 #반찬으로 내놓기 딱 좋습니다.
보통은 고춧가루와 함께 많이 만들지만 저는 곤약요리로 만들기 때문에 쫄깃쫄깃한 식감도 좋고 더 맛있어요! 무엇보다 칼로리가 없으니까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제격이죠?
칼로리를 더 낮추려면 설탕의 양을 조금 더 줄여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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